얼마 후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타이치를 위해
같이 씨월드에 갔다.
할로윈시즌에 간적이있었는데
이번엔 크리스마스시즌이라 쇼들도 바뀌고
분위기도 싹 바뀌었다 :)

몇일 흐렸었는데 다행히
참 좋았던 날씨 :)

학원이 끝나고 바로 간 상태라
둘다 매우 배가 고파서 일단 점심 부터 :)

제일 처음 본 쑈는 바다사자가 나오는 쇼 :)

크리스마스시즌으로 꾸며진 동물 쇼.


돌고래쑈는 구성이 그대로 였다 그래도 참 좋았던 쑈!


친구가 뭔가 타는걸 하자길래
아틀란티스를 타러갔다
신나게 둘다 물에 흠뻑 젖고 :)
타이치는 카라를 좋아하고, 기본적인 한국어도 좀 할줄안다
나는 기본적인 일본어를 할줄안다 응? 그래서 서로 바꿔서 대화 어쩔땐 3개 나라말이 섞이기도 ㅋㅋㅋ
하지만 모국어 빼고 다 초보인상태 ㅋㅋㅋ
아틀란티스 타고 내려오니 타이치가 한국말로 "오! 재밌다아-"


마지막으로 제일 유명한 샤무쇼!
크리스마스 버젼!

귀여워-

섹소폰연주자와 가수의 공연도 함께 하며 쇼가 진행되었다 :)


곳곳 알차게 정말 잘 꾸며 놨다

할로윈땐 못봤던 고양이들 :) 사진엔 한마리지만 여러마리가 있었다
눈감고 꼼짝안하는 고양이도 있었다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한인타운에 가서 타이치에게 한국의 맛을 선물했다
타이치는 냉면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뤵면, 풀코기를 먹겠다 했다 ㅋㅋㅋㅋㅋㅋ
알겠다며 주문해주고 나는 뚝배기 불고기 :)
내가 주문한 음식에만 밥이 나와서 반을 주며 불고기 밥에 엊어서 먹으라 하니
참 맛있게 잘먹었다
김치도 다 먹고 심지어 반찬으로 나온 비지찌게도 잘먹었다
한국음식도 참 좋아하는 친구. 뿌듯뿌듯
여기서도 대화는 3개국어
문화교류의 현장 ㅋㅋㅋㅋㅋ
"일본은 밥그릇을 들고 먹는게 예의라며? 우린 반대야"
뭐 이런대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두들기며 남은 불고기는 포장 :)
마지막으로 한인마켓들려서 타이치사고싶은거 한국음식 사고
학원에서 보자며 헤어졌다.
재미있었던 한일 크리스마스 시즌 씨월드 가기 :)


덧글
하 루 2011/12/26 10:26 # 답글
날씨가 그렇게 추워보이지 않아요-
물을 온몸으로 맞으셨다는 글을 보고 깜짝!
한국은 지금 얼어죽는 날씨거등요 ㅎㅎ
일본 친구분하구 3개국어로 이야기하는 것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ㅎ
서로를 이해해주려는 마음이 200% 상승한 상태로
대화하는 건 생각만해도 맘이 따뜻해 지네용
역시 마무리는 음식사진
ㄱ- 공복에 음식사진은 역시 괴롭네요-
한국에서 드신 것처럼 맛나보여요 츄릅..
엠제 2011/12/27 09:03 #
여기 겨울은 아침, 밤으로만 좀 쌀쌀하고
한국처럼 춥지 않은거 같아요 ㅋㅋㅋ
되지도 않는 3개 국어로 열심히 대화하다보니
재미있긴하더라구요 :)
그렇습니다 마무리는 한식!
저 집 맛있어요
오늘도 다녀왔습니다 ㅋㅋㅋㅋㅋ